Clinical Cognitive Neuroscience Center

Board

Press

[조선일보] 쌍둥이 출생률 10년새 2배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52회 작성일 21-07-21 11:29

본문

쌍둥이 출생률 10년새 2배로

• 서울醫大 연구팀 밝혀
발행일 : 2004.10.15 / 종합 A8 면 기고자 : 이영완


우리나라의 쌍둥이 출생률이 10년 전보다 두 배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 권준수(權俊壽·46) 교수와 허윤미(44) 박사 공동연구팀은 14일 “1981~2002년 사이에 태어난 일란성·이란성 쌍둥이를 조사한 결과, 1981~1991년에 신생아 1000명당 약 10명의 쌍둥이가 태어났다”면서 “그러나 1991년 이후 가파르게 늘기 시작, 2002년에는 10년 전의 2배 수준인 1000명당 약 20명의 쌍둥이가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95년 미국 내 한국인의 쌍둥이 출생률이 조사된 적은 있으나 국내에서 광범위한 조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 교수는 “하나의 수정란이 둘로 나뉘어 생기는 일란성 쌍둥이는 다른 인종이나 지역과 비슷한 1000명당 8명 수준이었으나, 난자 두 개가 모두 수정란이 된 이란성 쌍둥이는 10년 전보다 무려 3배 이상 증가, 전체 쌍둥이 출생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여성들의 출산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불임치료를 위한 배란촉진제 사용과 시험관 아기 시술이 늘어나 이란성 쌍둥이 출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쌍둥이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영완기자 (블로그)ywlee.chosun.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