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nical Cognitive Neuroscience Center

Publication

Domestic

일 도시 지역사회 노인들의 인지기능장애와 우울증상의 유병율
Journal
신경정신의학
Vol
37
Page
352-362
Author
조맹제, 함봉진, 주진형, 배제남, 권준수
Year
before 2000
Date
1998

목 적:

본 연구는 도시지역 거주 노인들에서 인지기능장애와 우울증상의 유병율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방 법:

훈련된 면담요원들이 상계 10동에 거주하는 447명의 노인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한국판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K), 축약판 Geriatric Depression Scale(SGDS), 그리고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CES-D)을 적용하였다. 그 다음 한 명의 정신과 전문의와 두 명의 정신과 전공의가 MMSE-K점수가 23점 이하인 노인들을 직접 면담하고 DSM-III-R의 기준에 따라 치매의 진단을 하였다.

결 과:

인지기능장애의 유병율이 MMSE-K≤23의 기준으로 37.1%(남자 18.8%, 여자 47.0%)였다. 연령군별 유병율(MMSE-K≤23)은 65∼69세, 70∼74세, 75∼79세, 80∼84세, 그리고 85세 이상에서 각각 19.2%, 38.5%, 57.8%, 60.0%, 그리고 72.2%였다. MMSE-K≤19에 의한 비교적 분명한 인지기능장애의 유병율은 15.4%였다. 인지기능장애의 사례성(MMSE-K≤23)은 연령 및 교육과 관련이 있었다. 우울증상의 유병율은 CES-D≥25의 기준으로 18.1%(남자 17.3%, 여자 17.9%)였고 SGDS≥10의 기준으로는 15.8%였다. 연령군별 유병율(CES-D≥25)은 65∼69세, 70∼74세, 75∼79세, 80∼84세, 그리고 85세 이상에서 각각 15.7%, 18.1%, 23.4%, 13.3%, 그리고 23.5%였다. 우울증상의 사례성(CES-D≥25)은 성별, 연령, 교육년수, 결혼상태, 신체적질환, 직업, 거주형태, 그리고 부양형태와 관련이 없었다. 인지기능장애(MMSE-K≤23)를 가진 166명 중 126명이 진단적 검사를 받았다. 126명 중 38명이 치매로 진단을 받았고 성별과 연령군으로 보정한 치매의 유병율은 10.6%(남자 5.5%, 여자 13.5%)로 평가되었다.

결 론:

이전 연구들에 비해 인지기능장애의 사례성 유병율은 약간 높고 우울증상의 사례성 유병율은 낮게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평가도구에 대한 사회문화적 영향과 대상인구의 특성과 같은 방법상의 차이에 의할 가능성이 시사되며 이와같은 소견을 확인하기 위한 추후 연구를 요한다.